남양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역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과 한국사회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한국어교실을 개강해 결혼이민자, 유학생, 외국인,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2월부터 12월까지 한국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어교실은 초급반부터 중급반,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반, 지리적 접근이 어려운 대상을 위한 파견수업(진접문화의집) 등 총5개 반으로 운영된다.

수업료는 무료이며 교육기간 중 상시 접수한다. 수업은 각 단계별로 주 2회 2시간씩 진행되며 레벨테스트를 거쳐 반을 배정한다. 상반기 과정 중 진행되는 성취도 사전평가와 사후평가를 거쳐 하반기에 수강 레벨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자녀가 있는 결혼이민자도 편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자녀를 돌봐주는 육아정보나눔터를 상시 운영한다.

한국어교실 참여 희망자는 남양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남양주시청 제2청사 2층 소재, ☎031)556-8211로 전화 문의 후 방문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