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학교도서관을 활용한 자기주도적 학습력과 인성함양을 위해 다양한 독서 활동 지원 등 학교도서관 활성화 사업에 11억7천여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의 학교 도서관 활성화 사업은 크게 학교도서관이 건강하고 쾌적한 학습공간으로 활용되도록‘도서소독기 지원사업’과,‘찾아가는 학부모 독서교육’,‘작가와의 대화’, 일반교과교사 대상‘독서교육 직무연수’,‘어머니명예사서운영’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도서관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대전학생교육문화원과 연계해 독서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개발된 콘텐츠를 독서교육 프로그램인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에 탑재해 전체 초․중․고 교사와 학생들이 활용해 독서교육에 활용하게 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김진용 중등교육과장은 “현재는 전체 초․중․고등학교에 학교도서관 현대화 사업을 마친 상태”라며“앞으로도 학교도서관을 최적의 교수학습지원센터로, 독서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