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울산대학교 유토피아 학생사회공헌팀(울산대 4년 이순혁외 18명)의 교육재능기부 일환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美-Story 캠프는 친밀감 형성을 위한 ‘꿈·직업 탐색 멤버십 프로그램’, 어린이 과학수사대 ‘미션 범인 찾기’, 물의 순환 원리 발견 과학교실 ‘물아 어디서 왔니?’, 오물조물 영양교실 ‘경단 만들기’, 재미있는 역사교실, 자아존중감과 애교심 함양을 위한 롤링페이퍼 제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전개됐다.
특히 美-Story 활동 내용을 이야기 형식으로 담은 학교 내·외벽 벽화 제작 활동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재능기부팀과 집현초등학교 학생 20명이 직접 그려 6학년 교실 나들목에는 조선건국에서 임진왜란까지의 역사이야기 벽화, 동편 옹벽에는 물의 순환 원리와 진로탐색에 대한 상상 벽화, 급식소 도담길에는 초원속 기린을 형상화한 학생 키 재기 벽화, 후문 쪽 독서 쉼터에는 포토존 벽화를 완성했다.
캠프에 참가한 강인원 학생(4학년)은 “대학생 언니, 오빠와 함께 체험한 내용이 학교 벽화에 담겨 있어 정말 신나고 학교생활이 더 즐거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현한 기사 더보기aun@schooli.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