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21일(화) 포항공과대학교 나노융합기술원에서 도교육청을 비롯한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 및 포항시가 공동지원하고 포항공과대학교 나노융합기술원이 운영하는 ‘특성화고 대상 나노융합기술인력양성’ 수료식을 갖는다.

‘특성화고 대상 나노융합기술인력양성’은 경상북도 관내 12개 특성화고에서 우수한 학생 60명(상반기 30명, 하반기 30명)을 선발해 연수기관인 포항공과대학교 나노융합기술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최첨단 나노장비를 활용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연수생들과 20여명의 석, 박사들은 유기적인 관계에서“밀착형 멘토제”로 연수교육이 진행됐으며, 이러한 연수교육 방법으로 마이스터高 평균보다 높은 97%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김정숙 과학직업교육과장은“경북교육청에서는 앞으로도 우수한 특성화고 인재를 선발해 기업체 수요에 맞는 실무형 인재양성 교육을 실시해,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