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학생교육원(원장 이근배) 가평영어교육원은 중학교 1학년 36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4박5일간 3기에 걸쳐 원어민과 함께하는 행복 영어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겨울방학을 이용해 학교에서 만나기 힘든 원어민 영어강사와의 체험교육을 통해 중학생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하여 운영하는 것이다.

학생들은 원어민영어교사와 함께 방송실‧도서실‧키친‧과학실‧마트 등 17개의 영어체험실에서 상황에 맞는 영어를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에 친숙해진다.

매일 1시간씩 원어민교사와 함께 Floor Ball(실내 하키), 피구, Kin Ball, Sports Stacking(컵쌓기)등의 스포츠 활동을 한다.

야간에는 Game night, Show Night(특별활동 발표회) 등을 통해 영어로 꿈과 끼를 발산하게 된다.

성원중학교 K 학생은 “ SEEC에 와서 나만 다른 학교여서 적응을 못했는데, Game Zone 수업을 하면서 친구들과 가까워진 결정적 계기를 만들었다. 3․6․9 게임을 영어로 하면서 재미있었고, 영어로 여러 가지 게임을 하는 이 수업이 영어교육원에서 가장 재미있어서 다음에 오더라도 Game Zone 수업을 꼭 다시 하고 싶다.”라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캠프에 참여하는 중학생들은 원어민과 함께 살아 있는 영어를 체험함으로써 실생활에서의 영어 의사소통능력과 흥미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