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학생교육원(원장 최승웅)은 오는 2월 7일까지 고등학교 학생들의 꿈과 끼를 구현하기 위해 예술‧체육 동아리 활동이 활발한 학생 145명과 이들을 지도하는 선배, 멘토 및 교사 26명이 참여하는 예술‧체육 융합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도내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3기로 나눠 기수별 3박 4일간 진행된다.

연수과정은 동아리 중심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 합창 이론 및 실기 등 다양한 특강 ▲ 개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악기별 개인연습 및 파트연습, 앙상블, 합주 시간 ▲ 협동심과 단결력을 기르기 위한 단체 줄넘기, 스피드 스택, 협동 바운드의 단체 체육 활동 등 다양하다.

예술, 체육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전문적 기량을 연마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현하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교육원에서 제공 가능한 프로그램을 학교에 제시하고, 각 학교가 자체의 실정에 맞게 특성을 반영해 각각 다르게 진행된다.

경기도학생교육원 최승웅 원장은 “예술‧체육 융합 캠프가 학생들의 소통과 공감의 감수성을 풍부하게 하고, 개인의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