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찬)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6일(목)부터 17일(금)까지 관내 초․중등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체험위주 도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예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도자기(샐러드 볼 만들기)를 직접 만들어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예장식 기법중 하나인 전사지기법은 아이들 판박이 놀이처럼 디자인된 필름(높은 온도의 소성후에도 남아있는 안료로 만들어진)을 조화롭게 구성하는 작업으로 그림에 소질은 없지만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고 싶은 학생들에게 간단하면서도 재미있는 작업이 될 것이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 창의인성교육지원과 김인영 과장은 “도예프로그램은 흙을 직접 만져보고 가족과 함께 만들면서 사회적응력 및 협동심을 기를 수 있고, 앞으로 학생들과 학부모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폭 넓게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