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찬) 동부영재교육원은 높은 관심속에서 2014년 신입생 총 60명을 최종 선발했다.

또한 선학초, 담방초, 소래초, 만수여중, 해송중은 발명영재학급 신입생 각 20명을 최종 선발하고 그 결과를 1월 10일(금) 동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와 각 학교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동부영재교육원은 신입생 선발이 사교육을 유발할 수 있는 심화 문제 풀이에서 벗어나 학생의 잠재력과 평소 학교생활, 수학과학 적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교사 관찰 추천 선발’방식을 적용한 다단계 선발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동부영재교육원은 초등학교에서 3년간 영재교육을 수료한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별로 5~7명씩 추천 받아 교사의 영재수업 관찰 결과․수학과학의 학업성취도․자기소개서 자료를 바탕으로 영재성검사와 심층면접을 거쳐 선발하였고 6:1의 경쟁율을 보였다.

발명영재학급은 평소 발명에 관심 있는 4학년과 6학년 학생을 추천 받아 발명과 관련된 문제해결능력과 심층면접으로 최종 선발하였고 평균 4:1의 경쟁율을 보였다.

선발된 학생들은 영재교육기관별로 2~3년간 잠재력을 발현시키는 창의적 프로그램을 무료로 경험하게 되며, 탈락한 학생들은 각 초․중학교에 설치될 단위학교 영재학급에서 영재수업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