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은 19일(목)부터 28일(토)까지 열흘 동안 “겨울아! 씽~씽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신체활동이 위축되기 쉬운 겨울철에 학교스포츠클럽활동을 통해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정신을 기르는 것뿐만 아니라 학생 간의 우애와 사제동행 및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밝고 활기찬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대회는 선수등록이 안된 남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7종목을 운영하며, 저학년(1,2학년) 남녀별, 고학년(3학년) 남녀별,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하는 사제동행부 등으로 세분하여 경기를 진행한다.

대회 운영은 선유중학교, 구일중학교, 당산중학교, 영림중학교 등 4개교를 대회 협력학교로 지정해 종목별로 분산해 경기를 진행하고, 남부 관내 학교스포츠클럽활성화지원단으로 활동하는 체육교사들이 중심이 돼 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약 20교 800여명의 학생들이 열흘 간의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남부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환기 청소년들이 건전한 정신과 체력을 기르고, 다양한 경기로 학교에 대한 소속감과 애교심을 함양하며 페어플레이와 스포츠맨십을 통하여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