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오는 20일(금) 오후 4시 30분부터 22일(일) 오후 1시까지, 대구시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출판 관계자, 책쓰기 담당 지도교사, 책쓰기 동아리 학생, 학부모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 및 체육관에서 ‘대구, 책쓰기와 사랑에 빠지다’는 주제로 ‘2013. 대구 학생저자 책 축제’를 개최한다.

‘2013. 대구 학생저자 책 축제’(이하 책 축제)는 제1부 워크숍, 제2부 학생 저자 책 전시로 구성되며, 2009년부터 이뤄진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를 다양한 발표와 공연, 그리고 전시를 통해 보여준다.

제1부 워크숍은 12월 20일(금) 오후 4시 30분, 대구수창초등학교의 난타․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의 모듬북․다사고등학교 학생들의 시노래 공연으로 시작된다. 5시부터는 개막 선언과 함께 대구광역시교육청 문예창작영재교육원 학생들에게 문집이 전달되며, 이어 2009년부터 이루어진 대구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의 과정을 사례 발표, 연극, 공연 등 다양한 형태로 보여주는 워크숍이 진행된다.

전시는 20일(금) 오후 6시 전시장 커팅식 이후부터 22일(일)까지 학생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이뤄진다.

전시에는 지난 2009년 이후부터 출판된 대구 학생저자 출판물(79권), 책쓰기 동아리 학생들의 포토 폴리오 및 도서(114개 동아리 300여 권), 책쓰기 교육 대표학교(8개 교, 500여 편), 교사독서교육연구회 책쓰기 결과물(40개), 공공도서관 및 구청별 학부모 책쓰기 결과물(10여 권), 수업연구회 결과물 등 대구교육청 부서별 자료(100여 종), 대구 교직원 도서(60여 권) 등 대구교육청 소속 교직원 및 학생들의 출판물을 총망라해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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