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진철)은 18일(수) 14시 교육청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장 130여명이 참석하는「책씨앗과 예술로 공감하는 강서행복독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독서포럼은 강서교육청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교단 출신 작가이자 섬진강 시인으로 잘 알려진 김용택 시인과의 만남을 통해 학교에서의 독서교육, 글쓰기, 문학과 삶 등을 주제로 대화를 이어간다.

또한 책을 읽지 않는 시대에 한국문학의 노래화를 통해 문학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전파하고 있는 북 뮤지션 제갈인철이 참여한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이 전개하고 있는 <책 나누기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되는 ‘이야기가 있는 책씨앗 행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최진철 교육장을 비롯한 학교장들이 직접 책씨앗이 돼 자신이 감명 깊게 읽었던 책을 3명의 지인에게 나눠 주며, 사연을 직접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