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연기)은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 위해 부처통합 방과후 돌봄서비스 연계 체제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교육지원청, 부평구청 및 유관 기관과 돌봄협의체를 구축해 오늘 16일부터 초등학생 약 30,000명을 대상으로 방과후․돌봄 공동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요조사는 방과후 돌봄 서비스에 대한 정확한 수요 파악과 수용 여건 조성을 통해 수요자 중심 돌봄서비스 제공하고, 수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방과후 돌봄서비스 확대 및 실질적인 연계와 협력방안을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고자 북부관내 돌봄기관인 초등돌봄교실과 지역아동센터 현황을 자세히 알 수 있는 홍보 자료를 제작하여 가정에서 받아 볼 수 있도록 안내를 하고 있다.

현재 1학년부터 5학년까지는 학교를 중심으로, 2014년 입학예정자인 1학년은 주민센터에서 취학통지서와 함께 ‘방과후돌봄서비스 수요조사서’와 ‘지역 방과후 돌봄 안내자료’를 함께 배부 받아 12월 16일부터 20일 전후로 수요조사에 참여 할 수 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부평구청 및 지역아동센터와 돌봄운영협의회를 구성하여 방과후․돌봄 범정부 공동수요조사 실시하면서 지역돌봄기관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돌봄운영계획 수립해 돌봄기관 배정 및 미배정 아동에 대한 돌봄방안, 돌봄기관 간 돌봄서비스 연계방안, 돌봄서비스 확충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