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일)은 10일, 11일 양일 간 능실초등학교에서 초․중등 교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역량과 창의지성을 담은 교육과정 재구성과 배움중심수업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를 주제로, 지난 1년 간 팀에서 연구하고 적용한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팀들은 지난 3월, 수원교육청이 관내 특수․유․초․중등 교원들을 대상으로 동일 교과 동학년 담당교사들끼리 팀을 만들어, 1년간 경기도교육청이 지향하는 창의지성교육의 교실 수업 구현을 위해 ▲교육과정 재구성, ▲학생 배움중심의 수업, ▲서술․논술형 위주의 평가 방법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전문적 학습동아리이다.

현재, 수원 관내 ‘교과수업혁신 연구실천팀’은 특수학교 6팀, 유치원 3팀, 초등 7팀, 중등 11팀으로 총 27팀이 활동하고 있다.

“각 팀별로 우수 활동 교사를 추천받아 교육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며, 발표 때 참석 교사들의 공감도가 높고 일반화할 수 있는 좋은 사례는 교과별 혹은 단위 학교별로 이를 나누고 심층적으로 묻고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한편, 이 날 발표된 연구실천 자료는 수원교육지원청 홈페이지 사이버 장학 코너(http://www.goesw.kr/)에 탑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