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농업경영인 연합회(회장 오호택)는 지난 3일 도농동 더 컨벤션에서 『2013년도 남양주시농업경영인 ‘정기총회 및 화합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하객 등 400여명이 참석해 농업경영인 한해 성과보고와 가족 장기자랑 등 화합과 결속을 다지며 남양주 농업을 한층 더 도약시키고자 다짐했다.

아울러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어려운 농업현실 속에서도 올 한해 풍성한 수확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준 농업경영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도 이제는 더 큰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서 예전의 1차 생산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2차 산업인 제조, 가공과 3차 산업인 서비스, 관광, 힐링 등과 융합돼 6차 산업화함으로써 남양주 농업이 한단계 더 발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남양주시 농업경영인연합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100포대/10kg)을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기증받은 쌀은 희망케어를 통해 각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