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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지역 방과후 교육협동조합 “마을학교” 창립
작성 : 2013년 11월 19일(화) 12:37 가+가-
오는 21일 오후 5시 전북진안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 전국 최초로 방과후교육협동조합인 진안교육협동조합『마을학교』가 진안에서 창립한다.

이제까지 각 학교에서는 돌봄담당 교사가 직접 관리 운영하는 형태와 대학주도 사회적 기업에 위탁 운영하는 형태였다. 하지만 현재의 운영 방식으로는 학교 담당교사의 과도한 업무로 인한 수업준비의 어려움 등이 나타나고 있다, 대학주도 사회적 기업의 경우 도시에 기반들 두고 있어 진안처럼 학생 수가 적고 농촌지역인 경우 사업성과 접근성이 떨어져 기피하는 문제가 나타났다.

이에 진안지역에서는 학부모와 교사들이 뜻을 모아 초등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초등돌봄, 방과후교실, 엄마품 돌봄 등을 대행하는 교육협동조합을 만듦으로써, 학교와 교사의 과도한 업무 부담을 경감시켜 교육의 내실화를 돕는 한편 지역의 다양한 강사를 발굴해 농촌지역의 일자리 창출하는 계획이다. 우선 다가오는 2014년에는 학부모와 교사들의 공감대가 마련된 진안지역 5개 혁신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하고 점차 다른 지역으로도 대상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이정영 협동조합 발기인대표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예전엔 특별한 방과후 교육과정 없이도 마을 어른들의 보살핌 속에서 아이들이 다함께 자연에서 놀면서 협동심과 창의력을 기르는 생활공동체, 교육공동체에서 자랐다. 진안에서부터 사라진 교육공동체를 복원해 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가능한 지역부터 방과후 교실을 학교가 아닌 마을의 여러 공간을 활용해 실시 할 계획이라며 백운지역은 흰구름작은도서관, 동향지역은 신설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할 예정이라고 했다.

1. 일시 : 2013년 11월 21일(목) 오후 5시
2. 장소 : 전라북도 진안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
3. 내용 : 진안지역교육협동조합「마을학교」 창립총회 및 진안지역혁신학교 방과후
교실의 지역화 방안을 위한 토론회
안병섭 기사 더보기

finews7979@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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