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지난 15일(금) 13시 30분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보건(업무담당)교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 업무역량 강화 연수를 대전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김영돈(마음편한 정신건강의학과)원장의 학생들의 정신건강 관리 기법이란 특강을 시작으로 이백희(갈마중학교)교감선생님의 체질에 따른 건강관리와 상담기법에 대한 강의로 이어져, 사춘기의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대처와 신체적 체질에 따른 학생건강 상담으로 보건(업무담당)교사의 학생정신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자들은 가정에서는 부모가 아이의 문제에 경청해야 하고 치료의 결정은 단호하고 확실하게 해야 하며, 학교에서는 보건(업무담당)교사가 교육자와 상담자로서의 역할에 더 초점을 두고 학생과의 소통이 전제되었을 때 치료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치료자의 역할에도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교육청 학생생활안전과 채홍길 과장은 “학동기 및 사춘기의 정신건강은 평생에 걸쳐 중요한 시기의 문제이며, 요즘 학생들은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많고, 많은 시간을 학교에서 지내는 만큼 정신적 문제를 가진 학생들에 대한 교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도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