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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녀 바로알기" 학부모 성교육 실시
작성 : 2013년 11월 12일(화) 13:16 가+가-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용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매 주 토요일 5층 세미나실에서 초·중학교 특수학급 및 완전통합학급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를 대상으로 “내 자녀 바로 알기” 학부모 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학부모 성교육은 부모의 장애자녀에 대한 올바른 성교육 지도능력을 배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부평구청소년수련관과 연계·협력하여 운영한다. 강의는 매주 1회 2시간씩 총 4회기에 걸쳐 진행하며, 학부모들과의 심도 있는 교육을 위해 1회 한 반 교육 인원수를 20명 내외로 조정·운영한다.

1주차에는 ‘자신의 성의식 점검’을 주제로 질문지를 통한 성의식 파악하기, 성 개념 이해하기 등의 내용으로, 2주차에는 '나 그리고 너'라는 주제로 자신의 삶 되돌아보기, 내가 가해자? 피해자?, 가족 내에서의 관계 재조망하기, 집단 상담을 통한 홧병 털어내기 등의 내용으로, 일단 질문지를 통해 부모 자신의 성의식을 파악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한다.

이어서 3·4주차에는 ‘자녀의 성 발달 이해’라는 주제로 연령별 발달과정을 통한 자녀의 성행동 이해, 성교육의 실제 등과 관련한 교육을 실시해 자녀의 성행동을 연령별 발달 과정과 비교해 알아보는 등 보다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사항들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도록 한다.

이번 교육에 참석하는 한 학부모는 “사춘기에 접어든 아들, 딸에게 성교육에 대해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난감했는데 도움이 많이 됐다. 든든한 지원군을 만난 느낌이다.”라고 말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부모인 나부터 올바른 성에 대한 관념을 가지고, 우리 아이들이 보다 건강한 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교육해야겠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서부교육지원청 창의인성교육지원과 전봉식과장은 “성에 대한 긍정적인 관념형성 및 성폭력 피해 예방을 제고하고, 자녀들의 성문화를 이해함으로써 가족 간 원활한 소통을 이뤄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이러한 교육은 꼭 필요하다.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가족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두희 기사 더보기

cdh4112@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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