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개최된 성동·광진 학생행복축제는, 성동학생참여위원회의 자치활동 캠프 회의에서 학생 제안으로 논의가 시작됐으며, 성동․광진 학생행복축제 학생기획단(이후 학생기획단)이 구성돼 여름 방학 동안에 학생기획단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축제 기획안 작성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기획단과 함께 학생 기자단이 구성돼, 성동·광진 학생행복축제는 학생들이 직접 준비하고 추진하는 새로운 형태의 학생자치활동이자 동아리 활성화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성동·광진 학생행복축제 종합 공연은 지난 10월 13일(일), 20일(일) 양일간 밴드·보컬, 댄스의 흥겨운 경연 마당을 거쳐 실력을 인정받은 동아리들이 자신들의 끼를 맘껏 발휘하는, 함께 어우러지는 흥겨운 한마당이 됐다.
아울러 식전 행사로 ‘성동교육지원청 교육장배 스포츠 리그 농구 결승전(용곡중 : 무학중)’을 함께 진행해 다양한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축제로 운됐다.
지역사회에서도 이번 축제 운영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성동·광진구청에서는 축제 예산의 일부를 지원했으며, 성동·광진청소년수련관, 성동청소년문화의집 등 지역사회 기관들이 축제 운영을 지원 하는 등 학생들의 어깨춤이 절로 나올 수 있는 행복한 경험들을 하게 해줬다.
※ 지자체 예산 지원 : 성동구청 6백만원, 광진구청 6백만원
※ 성동·광진청소년수련관, 성동청소년문화의집 : 경연 장소 및 회의실 제공
성동교육청은 성동·광진 학생행복축제가 해를 거듭하면서 학생들과 함께 성장하고 또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아름답게 가꾸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준덕 기사 더보기herjjang@schooli.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