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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와 함께하는 문학기행
대전정림중 학부모, 함께 다녀왔어요
작성 : 2013년 10월 15일(화) 00:57 가+가-
대전정림중학교(교장 손석표)는 지난 9일 전북 군산 지역을 중심으로 교사, 학부모, 학생들과 함께 문학기행을 실시했다.

해마다 실시되고 있는 문학기행은 교과서에서만 보던 시인의 생가나 역사 문화 유적지를 실제로 방문해 폭 넓게 공부하는 체험학습의 장이 되고 있다.

올해는 ‘군산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이라는 테마로 군산 지역의 역사 문화를 탐방했다.

문화관광 해설사의 설명으로 시작된 이번 체험 학습의 첫 방문지는 이영춘 가옥이었다.

이 가옥은 일본인 지주 구마모토가 사용하던 별장으로 학생들은 일본식 가옥의 특징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농촌보건위생의 선구자였던 이영춘 박사의 업적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됏다.

다음으로 군산 출신의 소설가 채만식 문학관에서는 작가의 삶과 업적, 그의 작품 세계를 학습했다.

학생들은 문학관 2층에서 보이는 금강 하구둑을 바라보며 채만식의 소설‘탁류’의 배경을 실제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어 월명공원에서는 일제 강점기 수탈의 요충지였던 해망굴을 견학하고, 공원 내 채만식 문학비에 다녀왔다.

학부모들은 자녀와 함께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구불길을 산책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함께 참여한 학부모(최정숙)는 ‘개인적으로 다녀오기 어려운 체험학습을 학교에서 기회를 마련해줘 아이와 함께 매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 황현태 중등교육과장은 “금번 행사는 학생교육에 학부모가 같이 참여하는 뜻 깊은 시간으로 비슷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충해 학생들이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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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sj9919@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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