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을 위해 ㈜와이지원(송호근 회장)에 입사확정자 10명(이정근 학생외 9명)과 인솔교사(최경식)가 함께 지난 9월 6일 미국으로 출발했다.
9일 학생들은 미국 군수업체와 항공기 제조업체, NASA 등에 특수 정밀 절삭 공구를 제작·납품하고 있는 Regal Cutting Tools에서 글로벌 현장학습을 위한 첫 출근이 이뤄졌다.
저마다 다른 꿈과 끼를 가진 학생들이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기업에서 새로운 미래를 향해 자신의 전문 역량을 더욱 수련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이를 계기로 새롭게 출발하는 시작점에 있다.
먼 이국땅에서 새롭게 느끼고 보지 못했던 것을 체험하며, 한국에 돌아가서 자신들이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는 이 시간들이 결국은 미래 명장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이 될 것이다.
한편, 지난 해부터 교육부 공모사업에 신청해 선정돼, 첫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추진하게 됐으며, 지난 “2012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미국 일리노이주 kirkwood에 위치한 PMX 인더스트리에서 풍산금속(주) 취업 확정된 학생 7명이 9월∼11월까지 3개월간 현장학습을 실시한 바 있다.
윤현한 기사 더보기han@schooli.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