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고령보 구간은 지난 7.30일 ‘출현알림’이 발령된 이후 최근 2주간 수질 조사(9.2일, 9.9일)결과 ‘조류경보’ 발령기준인 클로로필-a 농도(25mg/㎥ 이상)와 남조류 세포수(5,000cells/㎖ 이상)를 2회 연속 초과함에 따라 ‘조류경보’로 한 단계 격상한 것이다.
(9.2일) 클로로필-a 42.3mg/㎥, 남조류 세포수 13,972cells/㎖,
(9.9일) 클로로필-a 47.4mg/㎥, 남조류 세포수 29,408cells/㎖, 조류경보제는 과거 호소에만 적용됐으나, 금년 2월부터 낙동강 3개 구간(칠곡보, 강정고령보, 창녕함안보)에 시범 운영 중이다.
반면에 지난 8.28일 ‘출현알림’이 발령되었던 칠곡보 구간은 최근 2주간 수질 조사(9.2일, 9.9일) 결과 클로로필-a 농도가 2회 연속 해제기준(15mg/㎥ 미만)을 만족함에 따라 이를 해제한 것이다.
한편, 상주보와 칠곡보를 제외한 4개보에 발령 중이던 수질예보(‘관심’ 단계)도 일부 조정됐다. 낙단보 등 조류 세포수가 낮아질 것으로 나타난 지역은 수질예보를 해제했으나, 증가할 것으로 나타난 달성보는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한다고 한다.
낙단보(8.22일 발령)와 강정고령보(8.28일 발령)는 남조류 세포수가 연속적으로 1만cells/㎖ 이하로 감소함에 따라 해제됐으며, 달성보는 9.9일 채수한 시료를 분석한 결과 ‘주의’ 단계 기준인 남조류 세포수 5만cells/㎖과 클로로필-a 예측 농도 35㎎/㎥를 초과(남조류 65,904cells/㎖, 클로로필-a 37.8㎎/㎥)한 것이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조류경보와 수질예보 발령상황을 관계기관에 전파하고, 환경기초시설 적정 운영과 오염원 점검을 독려하는 한편 취․정수장 관리기관에는 수질분석과 정수처리 등을 강화하도록 요청했다고 설명하면서, 만약의 경우 대비해 ‘조류경보’ 해제 시까지 강정고령보 구간서는 수상레저활동, 가축 방목 등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지방환경청 최흥진 청장은 “최근 기온은 떨어졌으나 수온이 남조류의 최적 증식조건인 25℃ 이상을 유지하고 있고, 맑은 날씨도 지속되고 있어 남조류가 많이 출현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하면서, “수돗물은 물론 정수과정을 거치지 않은 원수(강에서 취수한 물)에서도 남조류 독성물질(마이크로시스틴)은 검출되고 있지 않는 만큼 수돗물은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구미광역․고령광역(9.2일) 대구문산․대구매곡(9.9일) 취․정수장 원수 및 정수 분석결과 모두 남조류 독성물질 불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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