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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지구 대한민국 대표 ‘보타닉 공원‘ 조성
식물․호수 주제「마곡지구 (가칭)'서울 화목원' 조성 기본계획안」발표
작성 : 2013년 08월 22일(목) 08:30 가+가-
서울에 남은 마지막 대규모 미개발지인 강서구 마곡․가양동 일원 마곡지구 내에 조성 예정인 대한민국 대표 보타닉공원(Botanic-Park), 가칭 ‘서울 화목원(花木圓)’의 밑그림이 나왔다.

<5천 종 갖춘 도시형 식물원 + 도시 공원, 미래 도시에 걸 맞는 신개념 공원>

다양성을 갖춘 5천 종의 식물을 전시, 교육, 체험하는 세계적 수준의 도시형 식물원과 시민의 일상이 접목된 휴양성격의 호수공원을 결합, 미래 도시에 걸 맞는 신개념 공원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원의 주제는 ‘식물’과 ‘호수(물)‘. 그리고 조성에 있어 기본원칙은 인공시설은 최소화하고, 자연요소 도입은 극대화한다는 것. 서남물재생센터의 재생수를 비롯해 빗물, 지하철 용출수 등을 공원 내 호숫물로 활용하고 조경용수도 자연정화 시스템을 극대화 해 운영하는 것이 대표적 예다.

<겸재 그림의 옛 마곡 풍광 재현하고, 호수에 빗물․재생수 등 활용한 자연정화>

특히 기존의 일반적인 공원 기능이 여가․휴양에 한정됐다면, 서울 화목원은 인근 마곡첨단산업지구와 경계를 허물고, 강과 능선으로 어우러져 아름다웠던 마곡의 옛 풍광을 재현하는 한편, 예술 공간, 공연장 등을 결합해 역사․생태․문화․산업까지 융합된 창조적 공간이다.

예컨대, 겸재 정선의 그림 ‘종해청조’에서 확인되는 양천지역의 역사적 흔적을 재현한다. 또 과거 경작지의 패턴을 시설 간 경계를 짓는 디자인 요소로, 기존 수로를 경관적 요소로 각각 활용했다. 아울러 향후엔 허준의 한의학 연구, 양천 향교지, 소악루 등과 그린웨이 보행로로 연결하는 등 인근 궁산의 역사성도 계승하는 네트워크도 형성한다.

또 서울 화목원에선 식물원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도심 한가운데에서 가드닝(gardening) 문화를 체험․확산하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공원관리에 있어서도 수목기부․자원봉사 등을 통해 시민이 가꾸고 나누는 공원문화 도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마곡지구 (가칭)서울 화목원 조성 기본계획안」을 마련, 시민 누구나 쉽게 누리고 외국인들도 즐겨 찾는 관광명소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21일(수)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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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g98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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