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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단계를 고려한 공감과 소통의 어울림 교육
작성 : 2013년 08월 22일(목) 00:21 가+가-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생의 발달단계를 고려한 공감과 소통의 어울림 교육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어울림 교육 운영학교 18개교를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어울림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담당자 워크숍’을 22일(목) 원주 호텔 인터불고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기존에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을 위한 정보 제공이나 연수가 아닌 학생들의 발달단계를 고려한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워크숍이라는데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의 지난 2012년 6월 발표 자료에 따르면, 학교폭력이 많이 발생하는 청소년기는 전두엽 형성기로 △사회적상황 이해력 △분노조절력 △충동조절과 주의력 조절능력 △결과 예측력 등의 부족으로 공감 능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해 공감 및 소통 능력 발달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

특히, 학생들의 사회성과 정서함양,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과 대응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체계적인 예방교육이 매우 필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따라서 발달단계에 필요한 능력들을 역할극, 음악․미술 활동, 집단상담, 감정코칭, 대화법 등을 기반으로 학생, 학부모, 교원이 참여하여 소통․공감 능력을 키워주게 되는데 이런 다양한 활동들이 어울림 프로그램이다.

어울림 프로그램은 공감능력, 의사소통능력, 학교폭력 인식 및 대처 영역을 표준프로그램 모듈형으로 적용하게 되며 학교의 현황에 따라 적용 범위에 변화를 주게 된다.

현재, 선정된 18개 초·중·고는 2학기 때부터 운영 예정으로 이번 워크숍에서는 학교와 전문상담위탁기관 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어울림 교육’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방법을 논의하고 프로그램을 짤 예정이다.

김동근 도교육청 교육진흥과장은 “진정한 의미의 학교폭력 예방은 청소년기의 발달단계를 이해하고, 그 시기에 필요한 능력들을 키워주어 공감․소통하는 문화를 만들어주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며 “앞으로 관계기관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교원, 학부모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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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h4112@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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