夏夏夏 교육가족캠프는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10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2박3일 동안 진행했는데. 서울시교육청 소속 기관 및 각 급 학교에 근무하는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가족단위 화목의 장을 마련하고 뜻 깊은 휴가 문화 정착에 기여해 가족 사랑을 바탕으로 서울교육가족에게 격려와 사기진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 캠프에는 총 1,500명의 사람들이 참가해 자연 속에서 가족과 행복한 휴식의 시간을 보냈다.
캠프는 대천 임해교육원에서 준비한 여러 가지 활동에 가족구성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천연비누 만들기, 가족사진 촬영, 물풍선 던지기, 전통놀이체험, 보드게임, 가족 물놀이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갑갑한 도시생활에서 쌓인 심신의 피로를 시원하게 풀어주는 시간이었다. 또한 교육원 주변에 위치한 문화 유적지를 찾아가 문화탐방의 시간도 가지고, 해변산책을 하며 서해일몰을 감상하는 등 가족과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대천임해교육원은 앞으로도 夏夏夏 교육가족캠프를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해양활동과 공예활동 및 문화 탐방을 통해 서울교육가족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가족 간의 소통을 통해 행복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고 스스로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서울교육가족의 내실 있는 교육복지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준덕 기사 더보기herjjang@schooli.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