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남기종)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그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지원프로그램의 하나로‘소보루 머핀 만들기’를 지난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3주 동안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 가족지원프로그램 ‘소보루 머핀 만들기’는 81가족 200여명이 참가해 전문 제빵강사의 진행으로 장애 학생과 가족이 함께 과자를 만들면서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단결과 사랑을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제과제빵 프로그램인‘소보루 머핀 만들기’를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은 가족과 함께 밀가루를 반죽하고 오븐에 굽는 과정까지 직접 체험하는 동안 자심감과 성취감을 갖게 되고 더욱 돈독한 가족애를 확인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북부교육지원청 유아특수담당 이상숙 팀장은“올해 여름방학 가족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가족과 더불어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함께 체험하면서 프로그램의 재미는 물론 한 여름의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