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모라중학교(교장 노인상)는 학교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9일(14:00~14:50) 로뎀요양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예술동아리 힐링음악회' 위문공연을 했다.

실내악단, 풍물반 예술동아리 25명의 참여로 힐링음악회 공연이 진행됐다.

자신의 음악적 소질을 개발하고 나누는 예술교육의 실천으로 재능 기부의 학생 음악 봉사활동을 장려·활성화해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

1학기 방과후 수업, 학생동아리 연습시간을 통해 완성도 높은 기량을 기르고자 땀 흘리며 설레이는 마음으로 위문공연을 준비했다.

이날 실내악단은 "You Rais Me Up" 과“He's A Pirate”를 연주했고 바이올린 독주 “헝 가리 무곡” 연주 중 어르신들이 박에 맞추춰 손뼉으로 크게 호응해 주셨다.

지난 12(금) 교내 노래하는 학교 발표대회 2학년 합창대회 우수상을 받은 2-9 반의 중창 “I will follow him”과 풍물반의 힘찬 창작타악 모듬북 연주는 어르신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위문공연으로 공동체의 중요성을 느끼고 봉사하는 마음을 기르며, 나누는 문화예술인 으로써 보다 성숙한 뮤지션으로의 첫걸음을 내딛는 뜻 깊은 발표의 장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