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참여 정책추진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 프로그램은 함께 책을 읽고 소감을 나누는 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교감하고 소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지난 7월 25일부터 시작해 30일까지 동양철학을 주체적 관점에서 이해하는 성산 효 대학원 김덕균 교수의 인문학 특강을 비롯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학교에서 직접 저녁밥을 지어먹고 밤늦게까지 독서하기, 책에 대한 소감 나누기, 독후감 발표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전재웅 학생(중3)의 어머니는 농사일에 바쁘다고 독서는커녕 자녀와 대화할 틈도 없었다며 밤늦게까지 학교 도서관에서 같은 책을 읽으며 대화를 나누는 것이 새롭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나수정 학생(고1)은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어머니와 더욱 가까워지고 어머니를 더욱 존경하게 됏다고 말했다.
교동중고등학교는 하계수상체험학습에서도 학생과 학부모가 대화하고 함께 체험활동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동중고등학교 황범주 교장은 앞으로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교사 학부모가 서로 소통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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