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5일(월), 16일(화) 1박 2일간 관내 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48명을 대상으로 서귀포시 안덕청소년수련원에서 '드림 캠프'를 실시했다.

'즐기고 느끼고 꿈을 채운다' 라는 주제로 실시된 캠프 활동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자립능력과 사회성 향상을 위해 일상생활과 여가생활, 체험중심으로 운영됐으며 참가학생들에게 자립심을 키워주는 계기가 됐다.

참가 학생들은 1박 2일간 취사활동, New 스포츠 체험, 레크레이션 활동, 올레걷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했으며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서귀포특수교육지원센터는 이번 드림 캠프를 통해 서귀포시 관내 장애학생들에게 타 학교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교류의 장을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학생들의 교류 증진과 사회성 증진 및 자립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