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재)은 5일(금) 오전 9시부터 하루동안 경기도 이천치즈마을에서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유치원 3가족(10명), 초등 17가족(48명), 중등 7가족(15명), 고등 4가족(9명)으로 총 31가족 82명을 대상으로 '만․사․형․통' 가족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만․사․형․통'은 만나고 사귀고 대화하며 형형색색의 통합의 장이라는 의미로 피자와 치즈 만들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한지 공예 체험, 동물 먹이 주기 등을 전액 무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들을 지원한다.

'만․사․형․통' 가족 지원프로그램은 장애학생의 다양한 전통 자연 체험 학습을 위해 한지공예, 동물 먹이주기, 뻥튀기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자연 체험학습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학생 부모들에게는 양육스트레스 해소와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정서교류 및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다양한 만들기와 전통․자연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012년과 2013년 교육부지정 문화예술교육 선도교육지원청으로서 앞으로도 학교구성원들에게 다양한 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꿈과 끼가 자라는 행복 서부교육 구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