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명초등학교(교장 홍윤선)는 지난 6월 28일(금) 오후3시부터 29일(토) 오후3시까지 포항시 남구 동해면 서브마린리조트에서 지역 학교 (대명초등학교,죽전초등학교,달성초등학교,서도초등학교)해피인형극동아리 아동, 자원 봉사자등 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캠프’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굿네이버스 대구서부지부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 중 해피인형극(Dreaming Puppet)동아리를 운영하는 학교와 함께 진행했다.

인형극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인형극 동아리의 결속력을 기르기 위한 ‘별님아! 어디가?란 콘테스트 프로그램으로 지난 1학기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랑 그동안 연습한 인형극 무대를 표현해 보는 장으로 학교간의 열띤 경연도 마련해 무대경험도 쌓고 피드백도 받을 수 있는 계기도 마련했다.

연합캠프는 방 배정 미션과 인형극 콘테스트, 팀별 친교의 시간, 마인드 교육, 영상시청, 물놀이 (리조트 내 야외 수영장)등을 운영 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캠프에 참여한 대명초등학교 5학년 정○○학생은 “인형극 콘테스트 캠프를 통해 느낀점은 성범죄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고 위험에 처한 친구들에게 대처요령 등을 일깨워주는 봉사를 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대명초등학교장(홍윤선)은 1박2일간의 캠프를 통해서 학생들의 성장과 역량강화에 많은 도움이 됨을 캠프의 성과로 꼽았으며, 다음 학기 때 부터는 지역사회, 아동복지시설, 학교, 유치원등을 직접 찾아가 성범죄 예방 공연을 통한 나눔과 베풂을 실천할 수 있는 참된 동아리로써 활동을 하는데 적극적 지원을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