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은 교육정보화 해외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2일(화) 오후 2시에 일본 교육정보화 시범 현인 사가현교육위원회 및 국제교류협력 전문기관인 한국교육정보진흥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스마트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1년 전국 최초로 스마트러닝 정책연구학교 3개 교를 운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스마트교육 강사 양성 연수, CEO 연수,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 스마트교육 창의적체험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왔다.

일본 사가현 교육위원회는 일본 교육정보화 시범 현으로 교육정보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에 13회에 걸쳐 178명의 교육장, 교장, 교감, 교사, 교수, 사업가 등 다양한 교육정보화 분야 전문가들이 서울시교육청 스마트교육 현장 시찰을 다녀갔다.

한국교육정보진흥협회는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일본 사가현교육위원회와의 더욱 활발한 교류협력을 위해 지난 2012년 10월에 교육정보화 선도 전문가 일본 단기 파견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 프로그램은 3박 4일간 일본 사가현 내의 초․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서울시교육청 스마트교육 선도교원과 일본 사가현 교육정보화 우수 교원이 직접 만나 많은 유익한 교육정보를 주고 받았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에서 이제까지 쌓아온 교육정보화 노하우를 공유하고, 교육정보화 우수학교 상호 방문과 교원 정보화 연수, 컨설팅 등의 교류협력으로 최신 스마트교육 기술과 교수학습방법 교류가 활성화되어 스마트교육에 있어 양국 모두가 세계 선두주자로 나아가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