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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특별한 장학금 전달식
작성 : 2013년 06월 26일(수) 14:33 가+가-
인천 부광고등학교(교장 지호경)에서는 25일 특별한 장학금 전달이 있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부광고등학교 학부모샤프론봉사단과 (재)아름다운가게가 함께 진행했던 물품 기증운동 결과 얻어진 수익금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조성해, 이를 어려운 가정 형편에 있는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총 69명의 학부모가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학부모샤프론봉사단은 지난 4월 12일부터 26일까지 (재)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물품 기증 운동을 실시해 총 2500여점을 기증받아 5월 4일 판매활동을 벌였다.

이 결과 총 500여만원의 판매 수익금 중 50%에 해당하는 금액인 210만원(세금 등 제외)을 부광고등학교의 학생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기탁됐다.

이에 부광고등학교에서는 소중한 장학금의 의미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가정 형편이 어렵지만 성실한 생활태도로 열심히 학교생활에 임하고 있는 총 6명의 학생(1학년 1명, 2학년 2명, 3학년 3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했다.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학부모샤프론봉사단 김미남 2학년 단장은 “이런 뜻 깊은 자리에 참석할 수 있게 되어 기분이 좋다.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큰 힘을 얻어 열심히 학교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2학기에도 진행 예정인 물품 기증운동에 많은 분들이 참여했으면 좋겠고, 이로 인해 장학금 혜택을 받는 학생이 더 많을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학부모샤프론봉사단은 나눔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은 학교생활에 열심히 임할 수 있는 동력을, 학교에서는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좋은 귀감 사례가 되어 더 없이 특별하고 뜻 깊은 자리를 만들 수 있었다고 전했다.

향후 부광고등학교의 학교, 학생, 학부모 교육공동체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더 발전하고 향상되는 최고의 학교로 거듭나길 기대해 본다.
최두희 기사 더보기

cdh4112@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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