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성초등학교(교장 정돈영)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연계 5, 6학년 80명을 대상으로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우송정보대학 비주얼패키지디자인과 김영진 교수의 지도에 따라 도자기 빚는 기법과 모양을 내는 법 등 전통문화를 배우고 실생활에 필요한 접시·컵·연필꽂이·화병 등 세상에서 하나뿐인 자기만의 도자기를 직접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도자기를 직접 빚어 완성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긍정적 사고와 자신감을 쌓고 팀워크를 통해 사회성 배양을 도모 할 수 있다.

교장(정돈영)은 “이번 도자기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 좋은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