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저고(교장 전상현) 영자신문동아리 VABA가 「Newsletter VABA」창간호를 발간해 교내․외로 호응을 얻고 있다.

대전관저고는 창의경영학교(교육과학기술부 지정, 2012~2014학년도) 운영 사업인 ‘학생 행복 Up’ 의 일환으로 ‘학생 맞춤형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활동비 지원, 동아리경진대회 등의 다양한 제도를 통해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전교생이 60여개의 동아리를 조직해 활발히 활동하는 가운데, 소질과 잠재력을 계발․신장하고, 자율적인 생활 자세를 기르며, 타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있다.

영자신문동아리 VABA(지도교사 박서형)는 청소년으로서의 바람직한 Virtue(덕목), Attitude(태도), Behavior(행동), Action(활동)을 기르기 위해 노력하는 Student Activists(학생 활동가)로서 교내․외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VABA 활동은 영자신문 연 4회 발행을 중심으로 각종 이벤트, 행사 구안 및 운영 그리고 교외 봉사활동에까지 다방면에 걸쳐 있다.

분기별로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전파하고 싶은 바람직한 덕목을 영자신문의 주제로 정하고, 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 행사, 대회를 구안하며, 각자가 신문의 한 면을 맡아 기사작성 및 선정에서부터 레이아웃, 디자인, 검토까지 모든 과정을 총괄한다.

또한 신문하면 떠오르는 ‘지면’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벗어나, 독자를 VABA 홈페이지, 웹페이지, 사진, 학생 우수 UCC 등으로 초대하는 QR코드를 활용해 자유로운 ‘소통’을 추구한다.

사랑과 감사의 달인 지난 5월, 무심코 지나쳤던 고마운 관저가족들에게 감사를 표현하는 ‘Thank-you’ 캠페인, 부모님이 자신이 길러주시며 경험하셨던 육아에피소드를 듣고 수필을 쓰는 ‘Talk with Parents’ 캠페인, 일상 속에서 사랑의 모습을 찾는 ‘Love Is Everywhere’ 이벤트, ‘Brightening Love in Diamond’ 영시쓰기 대회, 사랑을 주제로 하는 UCC 제작 공모전을 기획해 창간호를 발행했다.

교장 전상현은 “한창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행복을 설계할 소망이 필요하다. 청소년들은 이 나라의 미래이고 꿈이며 어떤 어려움도 딛고 일어서는 나라의 동량이다. 그러기에 학생들에게 꿈과 소망을 키워줄 새로운 패러다임과 행복한 학교문화 육성 프로젝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