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변중학교(교장 이국현)는 지난 20일 강북경찰서와 ‘학생 경찰 동아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서변중학교와 강북경찰서가 학생들의 경찰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자치활동을 지원하며 바람직한 봉사활동 지원으로 장래 진로와 연계된 꿈을 심어주기 위해 상호 협력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의 첫 발을 내딛고 학교와 상호 지원을 약속했다.

‘학생 경찰 동아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력내용은, 학생 경찰 동아리 선발 프로그램 운영 협조, 경찰의 업무와 관련된 교육활동 지원 및 방문 프로그램 운영 지원, 중학교․경찰서 연합 체육대회 등의 행사를 통한 멘토링제 지원한다.

또한 학생들의 건전한 봉사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 발생 시 신속한 조치 프로그램 운영 협조, 경찰활동 기회 제공을 통한 꿈 찾기 프로그램 운영 모색, 기타 강북경찰서와 학교 간 교육 분야 협력이 필요할 경우 제반 사항 논의 및 상호 협조 등으로 합의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이국현 교장은 “경찰서의 지원을 받아 동아리 활동을 하는 학생들이 봉사를 통해 인성을 함양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자치활동이 활성화 되며 장래 진로와 연계된 활동으로 발전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상훈 서장은 “학교를 도와 교육복지 공동체 형성을 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구축하기 위한 긴밀한 유대관계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협조를 강조했다.

‘학생 경찰 동아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은 처벌이 아닌 예방과 미래 진로를 위한 학생 스스로의 자발적 활동을 학교와 경찰이 후원하고 지원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구축을 스스로 만들어 가는 행복한 서변중학교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이 되고자하는 행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