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일제 수업의 전면 시행에 따른 토요 프로그램은 물론, 지역의 다양한 인적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교과 수업은 교육 활동에 대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또 다른 학습에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지금까지 성균관 유도 회원이 기술・가정, 도덕, 동아리 활동 시간에 다도 예절, 한복 입기 등을 지도했고, 위덕대학교 한경필 교수는 재미있는 가정 요리 실습을 지도했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박금란 박사는 ‘선거는 어떻게 말할까?’라는 주제로 쉽고 명쾌한 강의를 하여 호평을 받았다.
앞으로 경북대학교 법학대학원 조홍석 교수의 ‘법과 생활’, 전직 공군 대령 기상관장의 ‘일기예보의 모든 것’, 서울대학교 수학과 출신 현직 회계사의 ‘수학의 유용성’, 전직 역도 선수의 ‘체육 수업 특강’ 등 전 교과에서 학습 주제와 연관된 다양한 수업이 예정돼 있다.
이러한 강좌는 모두 교육기부로 이뤄져 교육공동체 취지를 살리는 것은 물론 교육 기부자들도 흔쾌히 참여해 교육 성과가 더욱 빛나고 있다.
조리 실습에 참가한 3학년 김보규 학생은 “수업이 신선하고 재미있어서 집중할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안준호 교장은 “교육 기부에 역량 있는 지역 인사들이 선뜻 나서 줘 놀랍고 감사하다. 학생들에게 관심 있고 유익한 내용을 사회 각계각층 인사들이 생생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이 사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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