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철원초등학교(교장 김연길)는 지난 15일 다문화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전통문화체험활동을 다녀왔다.

다문화교육계획에 의거 용인소재 한국민속촌에서 실시된 이날의 행사에는 신철원초, 문혜초, 내대초의 신청가족 29명이 참가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오전에는 농악놀이 ,줄타기, 마상무예 공연 관람 및 민속박물관견학활동 및 전통탈 박물관 및 전통사극촬영장등을 견학했다.

이어서 옛날의 장터를 연상시키는 전통식당에서 비빔밥과 장터국밥으로 식사를 한뒤에는 전통한옥과 양반가, 초가집, 기와집, 물레방아간의 구조 및 생활모습을 살펴보고 황토길 걷기, 전통복장 입어보기, 및 우리나라의 설화전시장체험(귀신전) 및 놀이시설 체험 순으로 활동을 실시했다.

김연길교장은 이 날의 체험학습을 마무리하고 돌아온 가족들에게 ‘우리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가족 간의 정을 돈독하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리라 생각한다며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