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고등학교(교장 강태일)는 지난 14일 (금) 오후 3시부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과학창의재단 및 나노기술연구협의회가 주관하는 제3회 찾아가는 나노과학실험실(나노트럭)을 운영했다.

본 행사는 서귀포고등학교 재학생 중 이공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과학자와 직접 만나 나노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학교에 마련된 과학 시설로는 체험하기 힘든 나노 장비를 직접 체험해 보고 나노아트컨테스트를 통해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었다.

서귀포고등학교는 앞으로도 이공계열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과학 관련 체험 활동을 많이 제공하고, 일반 학생들에게도 과학 체험 활동을 통해 과학적 호기심을 높일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