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몸에 독이 쌓이고 있다”의 저자인 인하대 의과대학 임종한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강연회는 학부모 50여분이 참석한 가운데 바르지 못한 먹거리가 청소년들의 인성적인 측면 특히 폭력성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과 알레르기 질환(식품알레르기, 아토피 피부염, 천식, 비염)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또한 비타민 B의 섭취가 낮을 경우 공격 폭력성과 비행과도 관련이 있고 아침 식사가 결여될 경우 여성청소년의 경우 자살률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충격적인 결과도 알려 주는 자리가 됐다.
임종한 교수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해서 환경 호르몬의 차단이 중요하며 수은, 납, 카드뮴, 타르색소 등 신경독성물질은 청소년의 신경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데, 이들 식품위해요인들에 대한 감시 모니터링이 필요함을 강조 했다.
강연회에 참석한 학부모 홍지현(44) 씨는 “힘들더라도 가족이 함께 모여 올바른 먹거리로 소박하고 투박한 밥상을 마련해서 가족 간의 유대감도 높이고 가족의 건강을 지켜야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숙 교장은 “요즘 학부모님들은 아이들의 교육에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이런 강연회를 통해 학업 뿐 아니라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올바른 먹거리를 마련하고 가족 밥상 데이 운동을 실천한다면 인성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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