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평생학습관(관장 노성진)은 지난 5월 30일(목) ~ 6월 12일(수)까지 갤러리 나무에서 '정민선 드로잉조각展'을 유치원생, 학생, 인천시민 및 학습관 이용자 등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 속에 전시회를 마무리 했다.

작가 정선민은 회화와 조각을 전공한 중견작가로, 이번에는 회화에 조각을 곁들여 정선민만의 작업으로 제작한 작품을 전시 했다.

정선민 작가는 흥미로운 점은 작가가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여성을 풍자했다는 점이다. 하지만, 작가 정선민은 여성에 대한 편견과 금기를 솔직 담백한 관점에서 표현했기에 페미니즘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인다.

이 전시 이후에도 평생학습관에서는 인천문인화협회의 ‘문인화 협회’ 전시와 회화적 사진을 선보인 사진작가 이명지의 ‘연(蓮)사진’ 전시가 오는 14일(금)부터 26일(수)까지 함께 열린다.

조각과 타일의 만남을 보여주었던 조각가 이상하의 ‘바라보다’ 전시가 오는 일(금)부터 7월 10일(수)까지, 그리고 가족과 함께 관람 할 수 있는 전시인 물속 곤충 전시가 오는 7월 12일(금)부터 7월 24일(수)까지 열린다.

또한, 평생학습관 정규 강좌인 문인화 회원전이 오는 7월 26일(금)부터 8월 2일(금)까지 열린다. 전시 뿐만 아니라, 감미로운 재즈 공연인 소올로지의 재즈 콘서트가 오는 7월 11일(목) 오후 7시에 열린다.

접수는 오는 27일(목) 오전 9시부터 인터넷 홈페이지(www.ilec.go.kr)로 선착순으로 받는다. 마지막으로 성인가요의 최고봉인 추가열의 아름다운 추가열 콘서트가 오는 7월 25일(목) 오후 7시에 열린다. 접수는 오는 7월 11일(목) 오전 9시부터 인터넷 홈페이지(www.ilec.go.kr)로 선착순으로 받는다.

이처럼 다양한 수준 높은 공연과 예술성과 대중성이 가미된 전시를 인천시민과 문화예술을 함께 향유하길 기대해 본다.

*문의전화 : 032-899-1516~7 / www.ilec.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