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준영)은 11일(화) 안양아트센터와 신안중ㆍ안양서여자중학교에서 관내 초ㆍ중ㆍ고등학생이 참가하는 제 35회 안양과천 학생예능종합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음악발표회는 안양아트센터 관악홀과 수리홀에서 총 1,087명의 학생들이 기악독주, 기악합주, 독창, 합창 부문에 참가했으며, 미술대회는 신안중, 안양서여중에서 총 372명의 학생이 참가해 수채화, 한국화, 판화, 만화, 디자인, 서예, 소조, 소묘 부문에서 예술적 기량을 발휘했다.

이번 제35회를 맞이한 안양과천 학생예능종합발표회는 지난 4월부터 각급 학교별 예선을 거쳐 서양음악 분야는 단체 종목 1팀과 개인 부문 1명을 선발했으며, 미술 분야는 8개 종목별로 1명씩 선발해 참가했다.

이번 학생예능종합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은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문화⋅예술적인 재능을 마음껏 뽐내고 저마다의 소질과 창의성을 발휘하는 계기가 됐으며, 나아가 학생들의 자아실현과 지·정·의가 조화로운 인간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준영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예능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이 저마다의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