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동초등학교(교장 정상배)는 2013학년도 환경체험학교 프로그램 지원 대상학교로 선정돼 학생들에게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실천하고 있으며 학교 텃밭 173.5㎡에 농작물을 심어 녹색성장교육의 실천으로 16개의 동아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작물을 심어 가꾸면서 식물사랑과 환경의 소중함을 공부하고 있다.

또 다른 학교에 볼 수 없는 학교 숲이 2,422㎡로 학생들의 정서교육과 주민들이 여가를 즐기기 위한 시설로 쌈지공원이 310㎡ 만들어져 있는데 녹음이 짙어가는 5월 하순 풀과 나무가 무성하게 자란 것을 해운대구청 늘푸른과팀에서 5명의 인부를 지원해 쌈지공원 입구와 오솔길 주변의 환경이 깨끗하게 단장됐다.

해운대구청의 지원으로 깨끗해진 쌈지공원의 주변 환경을 이용해 학생들은 깨끗한 환경에서 다양한 환경체험교육을 열심히 하게됐다. 특히 강동초등학교 학교 숲에는 다른 학교에 볼 수 없는 귀한 수종으로 멀구슬나무, 닥나무, 옻나무, 버드나무(재래종) 등이 있어 학습교재용으로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