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에는 김복만 교육감과 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SK에너지(주)울산Complex 김경배 생산지원실장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며 모범적인 저소득가구 고등학생 74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지원된다.
김경배 생산지원실장은 “이번 SK행복장학금이 저소득 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소외계층의 교육기회 확대와 교육격차를 해소하는데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복만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이뤄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며, SK에너지(주)울산Complex가 우리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0회째 맞는 SK행복장학금은 2003년 SK에너지(주)울산Complex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10억원의 기금을 모금회가 관리‧운영해 그 이자수입금으로 조성돼 지원되는 것으로,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총 934명의 고등학생에게 총 4억 6천 7백만원을 소외 청소년 장학금으로 활용됐다.
윤현한 기사 더보기han@schooli.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