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박물관(관장 정순식)에서는 29일부터 오는7월 31일까지 기획전시실(1층)에서 “한국의 옛 만화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 전시자료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1970, 80년대 만화인 명랑만화와 순정만화로 신문수, 이상무, 길창덕 만화가 등 24인의 작품인 만화원고 『별의 고향』, 『달려라 하니』 등 16점, 만화책 단행본인 『따오기』, 『북해의 별』 등 36점, 어린이잡지 『어깨동무』 등 3점 그리고 어린이 잡지 부록 『도깨비감투』 등 3점 총 58점과 만화영화 애니메이션 등을 함께 전시한다.

또한 전시기간 동안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극장에서는 1980년대 만화영화 10편을 상영한다. 상영하는 만화영화는 보물섬, 독고탁 태양을 향해 던져라, 독고탁 다시 찾은 마운드, 꼬마어사 똘이, 공룡100만년 똘이, 은하함대 지구호, 플란다스의 개, 삼국지 도원결의, 삼국지 관우 오관돌파, 망치소년 등이다.

* 상영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16:00, 토요일은 10:00 상영한다.(월요일과 일요일은 상영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