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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전초등학교(교장 박주영)에서는 매일 힘찬 기합 소리가 울린다. 3~5학년 학생들이 펼치는 유도수업 때문이다.
시전초등학교는 지난 2000년부터 유도부가 창설돼 유능한 선수들을 많이 배출했으며 유도의 기본 정신인「예」를 학생들에게 심어주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학교특색 교육활동으로 올해부터 유도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유도교육은 유도부 전담코치와 여수유도협회(회장 손경훈) 회원 5명 및 여수시 대표(감독 강장원) 유도선수들의 도움을 받아 연간 17시간(창의적 체험활동 10시간, 체육교과 7시간)의 교육과정을 편성해 유도역사, 기본 동작 및 자유대련과 정신을 중심으로 지도하고 있다.
또한 여수시청에서 지원을 받아 유도복을 구입, 학생들이 바른 몸과 마음으로 ‘예’를 수양할 수 있게 했다. 학생들이 목적의식을 갖고 유도 수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연 3회의 승급·승단심사를 하고, 연말에는 학년별 유도 대회를 개최해 우수학생과 모범학생을 시상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학교를 졸업할 때 모두 유단자가 돼 ‘예절’과 ‘배려’를 실천하고, 인내심과 기초 체력이 튼튼한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한 교육활동을 전개하려고 한다.
박주영 교장은 “유도의 기본 동작을 익힘으로써 튼튼한 몸과 건전한 정신을 기를 수 있고, 상호 존중의 예를 알고 지킴으로써 올바른 인성을 함양해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다”며 추진 동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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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예방교육을 말이 아닌 행동으로 전개하는 시전초등학교의 유도교육은 미래를 열며 오늘이 행복한 세계무대의 주인공이 될 시전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환한 웃음과 즐거운 학교생활을 약속할 것으로 전망해 본다.
또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려는 새로운 교육적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시전초등학교의 모습은 여수 교육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해 본다.
<시전초등학교 교사 문현선>
hyun@schooli.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