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학년의 실장, 부실장들이 2인 1조로 팀을 이뤄 사진 속 선생님을 찾아 함께 조회대에 마련된 심사대에 우선으로 도착하는 10팀에게 상품이 주어졌다.
선생님은 학생들 앞에 서서 수업을 하고 조언을 하고 때로는 꾸짖기도 하는, 학생들에게는 완벽해보이기만한 어른의 모습을 하고 있다. 하지만 과거에는 이런 선생님들도 학생이었으며 풋풋한 학창시절이 있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 행사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지금으로부터 10년이 훨씬 넘는 사진임에도 선생님의 얼굴이 고스란히 남아있어서 신기했다. 헤어스타일이나 의상이 촌스러워서 웃음이 났지만 생각보다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사진 속의 선생님은 영락없는 장난꾸러기 중학생 같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도궁선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선생님들의 인간적인 면을 발견하고 사제간 좀 더 친밀해지는 계기가 됐다. 교사 또한 옛 사진을 보며 새록새록 추억에 잠기는 시간이 돼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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