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초는 지난 해 유한킴벌리와 생명의 숲 국민운동에서 주관하는 복합형 모델학교 숲 공모에 선정돼 6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서 학교숲 공사를 시작했으며, 같은 해 10월 자연숲을 모티브로 한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지난 4월 5일, 학교 습지 기초공사와 펜스 넝쿨 식물 터널 조성 작업, 급식소 앞 화단에 심어져 있던 꽃과 나무들을 옮겨 심는 작업을 시작으로, 함께 진행된 학교 등굣길 가로변 보도확장과 경관 개선을 위한 중구청 도시숲 조성공사는 5월 초 완료돼 준공 검사를 앞두고 있다.
빗물 저장소를 활용하는 개여울 동산과 축구장 펜스 뒤쪽 넝쿨터널 공사가 1차로 마무리돼 교직원, 운영위원, 학부모회 임원, 생명의 숲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
또한, 저탄소 녹색 성장 운동의 일부분으로 지난해 4월부터 학교 체육관인 평산관 뒷편 자투리 화단을 일궈 학교 텃밭을 가꾸고 있으며, 빗물을 재활용한 개여울 동산과 넝쿨터널 외에도 둘레숲길, 그늘교실, 아우름 숲, 울타리 길 등 학교 전체가 자연과 함께 숨 쉬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초록빛 공사를 계속하고 있다.
학교측은 앞으로 삭막한 도시 생활과 학업에 스트레스 받는 학생들이 건강하고 맑은 정신력을 기를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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