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뮤지컬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예술단체가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의 후원으로 실시되는 ‘신나는 예술여행 농산어촌 순회공연’으로 ‘극단 연우무대’를 초청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알아가는 재미있고 감동적인 뮤지컬로 학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았다.
연우가족극장 '사랑은 아침햇살'은 시인 정호승의 원작동화를 바탕으로 극작가 이응률이 극본으로 재창작하고 연우무대 예술감독인 정한룡이 연출한 작품으로 지난 2000년 서울어린이연극제에서 우수작품상, 관객이 뽑은 최고인기상, 연기상을 수상하면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사랑은 아침햇살'은 사춘기를 그린 성장 드라마로 감동과 재미가 있는 공연 체험을 통해 성장기의 몸과 마음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가르치려는 교육연극이다. 또한 성장기에 겪는 사랑앓이를 상징과 은유가 가득한 시어로 풀어냈다.
특히, 공연형식이 요즘 학생들이 관심 있어 하는 노래와 춤을 가미한 어린이뮤지컬로 학생들에게 친근한 숲속동물들이 등장해 학생들에게 높은 호응과 흥미를 이끌어 냈으며, ‘진정한 사랑은 아픈 상처와 자기희생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것을 학생에게 일깨워준 계기가 됐다.
이 공연을 관람한 교동초등학교 6학년 박민지 학생은 “고슴이가 바위에 몸을 비벼 가시털을 깎아낼 때 눈물이 났어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배려를 본 것 같아 감동적이었어요. 배우 언니오빠들의 재미있는 말과 동작이 좋았어요. 영원이 잊지 못할 것 같아요” 라고 말했다.
박성태 교장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우리학생들에게 좋은 공연과 사랑의 진정성이 묻어난 감동적인 무대를 보여준 배우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cdh4112@schooli.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