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 1 자로 개교한 파주시 운정(雲井)초등학교(교장 이원순)는 지난 6일(월)부터 10일까지를 효체험주간으로 지정하고 학년별로 특색있는 다양한 효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효체험주간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학생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실천 및 체험 위주의 효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효행 실천의 태도와 습관을 형성하고 웃어른 존경의식 함양 및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원순 교장은 월요일 방송조회를 통해 ‘효’란 어버이를 잘 섬기는 일로서 1년 365일, 평생을 부모님께 효도해도 부족함이 없다고 강조하며 특히 이번 효체험주간을 통해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부모님이 기뻐할 수 있는 효도를 실천하고 다시 한 번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한 주가 되기를 바란다는 훈화를 했다.

효체험주간을 통해 공통적으로 실시한 체험으로는 카네이션 만들기, 부모님께 감사 편지쓰기, 나의 효도지수 척도표 만들어 자신의 효행 지수 알아보기를 했으며 학년별로는 1학년 카네이션 카드 만들기, 2학년 사랑의 쿠폰 만들기, 3학년 카네이션 카드 만들기, 4학년 부모님께 감사 상장 만들어 드리기, 5학년 효행일기 쓰기, 6학년 부모님 발 씻겨 드리고 인증샷 찍기 등을 했다.

이러한 효체험주간은 가정과 학교간의 연계를 통해 효를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효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며 또한 학생들이 효 실천에 자율적으로 참여하게 해 효 실천 의지를 키우고 가족뿐만 아니라 지역으로 효 사랑을 확대 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