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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굣길 은은한 하모니 ‘안청 Music day’ 운영
작성 : 2013년 05월 13일(월) 20:32 가+가-
신록이 눈부신 5월, 진해 안청초등학교(교장 김이천)는 1200여명 학생들의 등굣길에 ‘안청 Music day’를 실시했다.

2013년 경상남도교육청이 특색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노래하는 학교’운영은 학교생활 속에 녹아드는 노래하는 학교 분위기 조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안청초등학교는 등굣길 노래 부르기를 통한 ‘안청 Music day’를 시행했다.

안청 Music day는 5월부터 11월까지 집중 운영되며, 평소 익힌 교과서곡이나 이달의 노래를 각 반별로 2~3곡 연주해 등굣길에 오가는 학생들이 은은한 노래의 하모니를 듣도록 하고 있다. 또한 학부모들에게는 가정 통신문을 통해 자율 관람을 권장했다.

학년 교육과정에 맞게 제작된 교재 ‘고운 마음으로 함께 불러요.’를 학급별 1권씩 비치해 악보를 게시했고, 홈페이지에 매달 2곡씩 선정된 ‘이달의 노래’ 콘텐츠를 수록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친구와 함께 노래하는 즐거움을 체험하도록 했다.

특히 시력장애를 가진 친구가 피아노 반주를 즐겁게 하는 모습을 본 여러 학부형은 아낌없는 박수로 격려를 보내기도 했고 다른 반 친구들의 공연 모습에 같이 큰소리로 노래하고 박수를 쳐주는 가운데 우정 넘치는 즐거운 학교 분위기가 형성되는 모습을 보였다.

‘안청 Music day’를 통해 동요 부르기의 생활화를 꾀할 뿐만 아니라 친구와 함께하는 노래 부르기 활동으로 다른 사람과 잘 어울리는 온화한 심성과 생활의 기본 바탕이 되는 인성을 기르게 해 학생들이 건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이뤄 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윤현한 기사 더보기

han@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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